학문적 연구 관심 많다면 UC는 최고의 대학

전 캠퍼스 미국 연구대학 순위 40위내 들어 
학술지·논문 등 공동 발표자 될 기회 많아

대입 지원서 마감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어느 대학을 진학할지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비도 저렴하고 수업의 질도 높은 UC를 적극 추천하고 있지만 예전과 달리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보여주는 반응이 시큰둥하다. 반면 UC를 비롯한 가주 주립대 UC 캠퍼스는 매년 기록적으로 지원자 수를 갱신하고 있다. 10년 전에 비해 2배가 늘었다.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 예전과 달리 학생들에게 점점 홀대받고 있는 UC는 세계 정상급 연구 대학이다. 연구대학이라는 UC의 DNA에 초점을 맞춰 'UC를 선택해야 하는 두 가지 이유'를 정리해봤다. 

▶세계 최고 연구가가 수업 지도 

연구 대학(Research Based University) 들은 진화된 연구를 위해 세계 정상급 연구 교수들을 초빙해 활발한 연구의 성과를 얻어내는 것을 기초로 하고 있다. 그런 성과를 토대로 연방정부 및 기업의 자금을 유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 대학들의 가장 큰 특징은 정상급 연구를 위한 최첨단 연구 시설에 투자를 과감히 한다는 점, 그리고 해외 저명한 교수들의 교환 교수 시스템들이 잘 이뤄져 다양하고 높은 수준의 학문 공부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가주의 연구 대학교 중에는 UC를 포함해 스탠퍼드, USC, 캘텍이 있다. 

UC 연구 교수직은 자신의 분야에서 손꼽는 전문가가 아니라면 쉽게 얻을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고들 한다. 결국, 연구 교수들 다수가 높은 연봉, 수상경력, 저명한 학술지 저자, 또는 자신의 연구와 관련해 언론에 많은 집중을 받는, 그 명예가 대단한 교수들로 이루어져 있다. 자신의 분야에서만 큼은 스티브 잡스라 해도 모자라지 않을 만큼 독보적인 사람들이라 해도 좋겠다. 

UC에는 노벨상을 수상한 교수들이 총 62명이 있다. 올해도 역시 UC 샌타바버러 캠퍼스의 슈지 나카무라 교수가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농구를 배우는 새내기들에게 NBA 현역 선수가 그들의 코치가 된다고 비유한다면 학생들의 이해에 도움이 될까? 그 존재만으로도 최고의 스승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전공 학도로서 자신의 전공 분야의 일인자를 스승으로 둔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본인 연구에 몰두하느라 학생을 가르치는 수업에 소홀할지 모른다고 할 수도 있겠으나 오히려 자신의 연구와 수업에 관련된 사소한 학습 내용도 열정적으로 설명해 학생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기도 한다. 특히 수준이 높은 학과목일수록 오히려 연구 교수가 수업 내용과 관련해 더 심도 있는 가르침을 줄 수 있다. 

또한, 학과 내용에 관련된 새로운 가설과 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교과서에 실리기도 전에 수업시간에 공유하는 등 일반적인 교육보단 학문 연구에 목적이 크다. 

▶세계 정상급 연구 시설과 장비 사용 

연구 대학은 학문을 배우고 가르치는 곳이 아니다. 학문을 연구하는 곳이다. 전공을 선택한다는 뜻을 내가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 학문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보자. 그렇다면 수동적으로 배움을 받기보다 능동적으로 배움을 만들어 낸다는 자세로 임하면 좋겠다. 

어차피 복잡한 대학 수준의 전공 수업들은 수업시간에 교수가 말로써 다 가르칠 수 있는 수준의 것이 아니니까. 광범위한 이해와 깊은 지식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겉핥기 식의 공부나 족집게 과외가 통하지 않는다. 결국, 학생들이 스스로 도서관에서 전문 서적을 뒤지고, 교과서를 스스로 이해하고 연구하기를 학교와 교수는 기대할 것이다.

연구 대학을 결정하기 전에 한번은 곱씹어 생각해 봐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선생님이 잘못 가르친다'라는 말은 핑계가 될 수 없는 것이다. 

학문을 스스로 연구하는 자세가 되었다면 연구 대학은 그 학생에게 상상을 뛰어 넘는 꿈의 놀이터가 될 것이다. 세계 각국의 기업들과 정부들은 교수들의 연구를 위해 UC 대학에 막대한 연구 자금을 지원한다(2009년에는 20억 달러 이상의 연방 연구비가 지원되었다.) 이 또한 연구 대학들은 세계 정상급 연구를 위해 연구 시설의 투자를 게을리할 수 없다. 더 큰 도서실과 수많은 전문 서적들을 겸비해야 하며 최첨단 연구 기기와 시설은 필수다. 결국, 학도들은 이 모든 시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우리 인류는 기아, 지구 온난화, 질병 등 많은 문제에 직면해 있다. 연구 대학은 인류의 문제를 해결해온, 그리고 해결할 기관이다. 그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플로리다주립대의 버니 멕헨 총장이 허핑턴포스트에 기고한 '연구대학, 변하지 않는 승리자'를 인용한 말이다. 연구 대학을 선택함에 있어 그 주된 이유가 새내기 연구원으로서 연구에 대한 사명감이 되었으면 좋겠다.

성공적으로 연구대학을 마친 많은 학생은 수업시간에 배운 것보다 도서실과 연구실에서 실습하며 터득한 내용들이 더 오래가고 값졌다고 말한다. 연구원이 되어볼 수도 있고 학술지에 공동 저자로써 이름을 올릴 수도 있으며, 논문 공통 발표자로 또한 기회 또한 졸업 후 학생들의 이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렇듯 학생들은 새내기 연구원으로 취업했다는 자세(사명감과 책임감으로)로 연구대학을 충분히 즐겨봤으면 하는 바람이다. 연구대학 또한 연구가 최대 목표인 것처럼, 그 연구를 앞으로 이끌 새내기 연구원들을 배출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인류가 직면한 문제의 본질을 연구하고 해결책을 연구하는데 사명감을 가진 당찬 학생이라면 UC주립대의 무대는 그들에게 '캘리포니아의 축복'이 되어줄 거라 믿는다. UC 버클리, LA, 샌디에이고, 데이비스, 샌타바버러, 어바인, 샌타크루즈, 리버사이드 캠퍼스 모두 미국 최고 연구대학 순위 40위 안에 랭크될 만큼 연구자금, 업적, 연구 수준이 매우 높다.

제이 박 원장
엘리트 학원 발렌시아

Posted on October 24, 2014 .